용산 전자상가 #동대문 의류상가 #공실률 썸네일형 리스트형 깊어지는 서울 도심 상권의 그늘: 용산 전자상가와 동대문 의류 상권의 침체 현황 깊어지는 서울 도심 상권의 그늘: 용산 전자상가와 동대문 의류 상권의 침체 현황7일 오후,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용산구의 한 전자상가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바로 옆 상가 역시 노트북을 구경하는 모녀를 제외하고는 물건을 옮기는 직원들만이 분주히 움직일 뿐, 활기찬 상인의 목소리나 손님들의 발길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상품은 가득 쌓여 있었지만, 문을 굳게 닫은 상점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비슷한 시간,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형 복합 쇼핑몰 역시 층별로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 1층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북적였지만, 2층과 3층으로 올라갈수록 인적이 드물었고, 빈 상점(공실)들이 듬성듬성 자리하고 있었다. 영업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장이 자리를 비운 채 문이 닫힌 가게들도 여럿 발견되었다.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