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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뉴진스, 법원의 결정에 따른 모든 활동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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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법원의 결정에 따른 모든 활동 잠정 중단

최근 그룹 뉴진스가 가요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4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공연 중 마지막 무대를 가진 뒤, 그동안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멈추기로 했습니다. 뉴진스는 "사실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며 법원의 결정을 준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법원이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결과,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뉴진스가 어도어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홍콩 공연에서 멤버 민지는 "쉽지만은 않을 거라는 걸 저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시작했다"며 법원의 결정과 그 과정을 받아들이면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멤버 혜인은 "어떤 분들은 그냥 참고 어도어에 남았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자신들을 지키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그래야 단단해져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민지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그 후에 다시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며 팬들에게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고, 반드시 다시 돌아올 테니 그때는 정말 밝게 웃는 얼굴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1월 뉴진스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새 활동명 NJZ로 독자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2029년 7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법적 분쟁에 돌입했습니다. 뉴진스의 전속계약 효력을 확인하는 본안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은 오는 4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뉴진스의 팬들과 대중은 이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날을 기다리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뉴진스가 어떤 길을 걸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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