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 투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미국 배당 성장 ETF인 '슈드(SCHD)'에 최근 한 달간 약 1조 7,650억 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서학개미들도 슈드를 포함한 배당 ETF를 활발하게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슈드(SCHD) ETF: 슈드는 미국 최대 증권사인 찰스 슈왑이 운용하는 ETF로, 고배당 기업 약 100곳에 투자합니다. 연간 배당 수익률은 4%대로,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에너지 등 안정적인 섹터의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 하락세 속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월배당 ETF: 월배당 상품인 'JEPQ'와 'JEPI'에도 각각 약 5조 1,490억 원, 3조 5,3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JEPQ는 나스닥 100 기술주에 투자하며, 최근 1년간 배당 수익률이 11%에 달합니다. JEPQ와 JEPI 모두 서학개미들이 선호하는 월배당 ETF 입니다.
월가의 추천 배당주: 울프리서치는 버라이즌, 필립모리스, 나이키 등 10개의 배당 귀족 주식을 추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씨티그룹, 머크, 펩시코 등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과 성장률을 가진 기업들을 추천했습니다.
배당주 투자 시 고려사항: 배당 수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 성장 가능성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당주 투자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좋은 방어책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배당 귀족 주식: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들의 주식을 말합니다.
DCR(배당커버리지 비율):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정보가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